[LOT 폴란드 항공] [인천 - 바르샤바 - 추가 경유] - 꼭 알고가세요!

안녕하세요
프랜시스 입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은커녕

제주도 여행도 조심하며 갔지만

이제는 동남아 여행을 넘어서

유럽과 미국으로도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가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최근에 인천-바르샤바 항공편을

이용하였고

LOT 폴란드 항공과

바르샤바 공항을 이용하면서

살폈던 점을

여러분께 공유해드리려 합니다

참고로 인천공항에서의 리뷰는

따로 작성하였으니

아래 블로그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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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출국시 유용한 정보들 -꼭 알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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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 바르샤바 여행 시간

인천-바르샤바의 경우

특별한 경우가 없다면

중국 - 스탄 국가들 - 러시아 등을 거쳐

폴란드로 일직선으로 갔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현재는 꽤 많은 국가와 지역을 피해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떤 국가에 소속된 항공사든

예외 없이 그럴 것 같은데

시간이 조금 더 늘어나는 결과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약 10시간이 조금 넘게

비행을 하였던 것 같은데

저는 12시간 조금 더 걸리는 일정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국경과 특정 지역을 피해 가다 보니

터키를 지나면서부터는

자주 비행기가 방향을 바꿔야 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기본으로 피해야 했고

몰도바, 흑해 등도 최대한 피해서 비행기가 운항하였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좀 더 쉽게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빨강 - 예전 예상 노선 / 파랑 - 현재 실제 노선

 

 

2. LOT 항공기 / 좌석

LOT항공의 경우 장거리 여행에는
현재 보잉 787기를 사용합니다

787기는 중형 사이즈 항공기로써
장거리 여행이 가능하며
꽤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코노미 가장 뒷좌석 창가에 앉았습니다

34A

장점 :

1. 벽에 편하게 기대어 갈 수 있음
(특히 맨 뒷자리의 경우 머리가
창문이 아닌 벽에 닿아 편안했음)

2. 내가 움직이지 않는 한 움직일 일이 없음

3. 뒤에 사람이 없어서 부담 없이 의자를 눕힐 수 있었음

4. 창문을 조절하여 내가 원하는 밝기 설정 가능

단점 :

1. 화장실을 가려면 너무 좁아서

같은 라인에 있는 다른 탑승객이 통로까지

비켜줘야 나갈 수 있음

2. 좌석 자체가 너무 작기 때문에

조금 답답한 감이 있음

3. 화장실이 가까워서 사람들이 자주 들락거리고

변기 소리가 생각보다 크게 들렸음

4. 창문을 완전히 가리기 어려워

빛이 완전히 가려지지는 않음

 

 

 

3. LOT항공 기내식

기내식의 경우 다른 장거리와 비슷하게

총 2번의 기내식이 나옵니다

 

첫 기내식은 출발 후 1시간 반 내지 2시간 후에 나오고

두 번째 기내식은 도착 2시간 전에 나옵니다

 

식사 약 30분 전부터 알코올 휴지를 나누어 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알코올 냄새가 굉장합니다

 

첫 번째 기내식의 경우 BEEF / CHICKEN 중에 고를 수 있으며

기타 음식을 미리 예약한 승객에게는

약 10분 전에 먼저 지급을 합니다 (무슬림, 베지테리언 등)

 

저 같은 경우 기내식에서 나는

특정 냄새 때문에 잘 먹지 않지만

LOT항공사 기내식은 나름 먹을만했습니다

 

첫 메뉴였던 BEEF에서는

샐러드, 메인 메뉴, 빵, 햄, 치즈 등이 나오고

시큼한 요거트 케이크도 한 조각 나왔습니다

 

 

 

두 번째 기내식은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나왔고

과일은 한국의 맛있는 과일만큼

꽤 만족하는 맛이었습니다

 

또한 식사 직후에 초콜릿 바를 나누어주는데

이건 정말 존맛탱입니다... 꼭 드세요

 

 

 

4. 기타 특이사항

비행기를 오래간만에 탑승하다 보니

유선 이어폰을 가져오는 것을 깜박했지만

출발 직후에 무료 이어폰을 나누어 줘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질이 좋지 못해 귀가 금방 아팠고

음질도 좋지 못해 웬만해서는 개인 이어폰을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장거리 비행이다 보니

당연히 각 좌석마다 화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STAR ALLIANCE 영화 목록은 거의 처음 보는데

생각보다 많은 양의 영화와 기타 영상이

준비되어 있어 놀랐습니다

 

화면에는 USB와 이어폰 구멍이 있고

USB 충전 케이블은 따로 챙기셔야 합니다

창문의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빛을

차단할 수는 없지만

파란색으로 색이 입혀지며 어둡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비행 중에는 자동조절되어

어둡게 또는 밝게 조정되지만

밝기를 조정하고 싶다면 아래 고무 버튼을 눌러

밝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시간에 맞추어 다른 창문과 함께

밝기가 조정되니 굳이 조정 안 하셔도

문제없이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창문이 어두우졌을때 / 조절기

 

 

5. 바르샤바 공항

Warsaw Chopin International Airport

바르샤바 공항 도착 후에는

공항에 도킹하지 않고

버스에 탑승하여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권심사에는 약 5명의 창구가 있어

생각보다 빠르지 않았지만 EU 및 폴란드 시민은

따로 줄을 서서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여권심사가 끝나면 TRANSFER 쪽으로 진행하여

짐을 찾아 공항을 나가거나 TRANSFER 짐 검사를

다시 할 수 있습니다

 

TRANSFER 짐 검사가 생각보다 오래 걸려

20분보다 조금 더 소요되었습니다

 

바르샤바 메인 건물에 들어가서는

생각보다 공항이 꽤 커서 놀랐습니다

 

면세점과 식당, 카페 등이 많이 있었고

기념품을 구매할 곳도 많아서

시간이 남으셔도 심심하지 않게 공항을

둘러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공항에서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아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5분 만에 적응하고 저도 마스크를

벗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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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인천-바르샤바 노선

LOT 폴란드 항공 리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제 다시 여행을 즐기시고

안전한 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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